기계식 키보드에 단축키 연결하기

키크론 키보드를 사용하게 된건 맥용 키보드를 찾다가 시작되었다.

한국에서는 많은 이벤트도 하고... 리뷰어 모집도 하는데... 나는 인니에 거주하고 있어서 한번도 해볼 수 없었다.

그냥~ 내돈내산~!!!

여러종류를 거쳐서 결국에 Q Pro 시리즈까지 오게 되었는데... QMK / VIA 를 지원하기에 Key Mapping 작업을 통해서

내맘대로 키보드 설정을 할 수 있다고 해서 몇가지 도전을 해봤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키보드는 Q10, Q10 Pro, Q13 Pro, Q0 이렇게... Q시리즈가 있고 나머지는 K시리즈라 

VIA하고는 관계없다.

Blog 용으로... 일단 제일 단간한 숫자 키패드 키보드인 Q0를 기준으로 메모성 포스팅을 한다.

일반키는 일반 키대로 사용하고...

위에 사진처럼 추가키에 잘 사용하지 않는 F17, F18, F19, F20을 할당 했다.

https://usevia.app/

 

VIA

Your keyboard's best friend

usevia.app

위 사이트에 접속해서 프로파일(?) 선택하고 진행하면 어렵지 않게 진행할 수 있다.

혹시라도 사용하는 키보드의 프로파일이 없다면 제조사(나의 경우엔 키크론)에서 다운 받을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단 키 매핑까지 했고...

 

이제 맥(소노마)에서 계산기 실행을 단축키와 연결할 차례다.

먼저 Automator를 이용해서 계산기를 실행하는 서비스를 생성한다.

 

먼저 Automator를 실행하고 "빠른동작"을 선택한다.

제일 왼쪽부터...

1. 보관함 -> "유틸리티" 선택

2. "응용 프로그램 실행"을 끌어다가 오른쪽에 놓는다.

3. 옵션을 클릭해서 "이 동작의 입력 무시"를 선택한다.

4. CMS + S 저장 (나의 경우엔 Calc로 저장했다.)

이렇게 하면 일단 서비스로 계산기 실행이 등록된다.

이제 그 서비스를 실행하기 위한 단축키 설정을 한다.

"시스템 설정"을 실행하고 제일 아래에서 3번째에 있는 "키보드"를 선택하면

위의 화면처럼 우측에 "키보드 단축키"라는 버튼을 볼 수 있다.

"키보드 단축키"를 누르면 위의 화면이 보인다.

왼쪽 목록에서 "서비스"를 선택하고 오른쪽에서 "일반" 아래를 보면... 앞서 저장한 서비스명이 뜬다.

나의 경우엔  저장을 Clac로 했기 때문에 Calc로 뜬것이다.

우측에 보이는 "없음" 여기가 단축키를 지장할 공간이다.

"없음"이라고 되어 있는 곳을 더블클릭하면 단축키를 연결할 키를 입력하는 상태가 된다.

앞서 VIA로 매핑되어 있던 추가키를 눌러 매핑하고 "완료"하면 끝.

나의 경우엔 O 키를 F17로 매핑했고 F17을 Calc 실행으로 연결한 것이다.

같은 방법으로 원하는 앱 실행을 연결하면 키보드로 원하는 앱을 구동할 수 있다.

물론 VIA에서 매크로를 써서 해도 되니지만... 방법에 대해서는 사용자의 몫이니 이런 방법도 있다는걸

메모하는 차원에서 포스팅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