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rget Display 모드를 이용한 iMac2010 27인치 심폐소생술

   10여년을 사용한 나의 iMac... 더이상 OS지원을 하지 않기 때문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극히 제한적이다.   지금은 Target Display Mode를 이용해서 Macbook Pro 2016 의 외장형 모니터로 활용중에 있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용량이 크기 때문에 파일서버, 프린터 서버 및 32bit 응용프로그램을 사용하는데는 문제 없다.
   Docker를 활용한 Oracle 설치를 시도하려고 했으나 그나마도 지원을 못하는 CPU이다.   Paralles를 이용해서 사용하는 DB설치를 하는 것으로 계획을 하고 불가피하게 Windows를 사용해야만 하는 것 외에는 가능하면 OSX에서 셋팅을 했다.   주력으로 사용하는 시스템이 MBP이기 때문에 iMac을 사용해야 할 일이 있을 때는 VNC를 이용한 원격접속으로 접속한다.
   USB C - Mini DP Cable을 사용해서 iMac의 27인치 화면은 외장 모니터로 활요하니 별도의 모니터도 필요가 없게 되었다.   개발을 할때는 Dual Monitor가 편했는데 지금은 그냥 Single Monitor가 편하다.   카페 같은 외부에서의 사용을 제외하고는 13인치의 MBP 모니터는 작게 느껴져서 클램쉘모드로 iMac의 화면을 이용한다.

   ClamShell Mode라는 것이 별다른 기능이 아니라 이름에서 알려주는 것과 같이 조개뚜껑 같은 덮개가 있는 것을 의미한다.   즉, Laptop의 덮개를 덮고 Desktop처럼 사용하는 것이다.   클램쉘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3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1. 전원이 연결되어 있어야 함.
   2. 별도의 키보드, 마우스가 연결되어 있어야 함.(유무선 상관없음)
   3. 외장 모니터와 연결이 되어 있어야 함. (Target Display Mode 상관없음)

   iMac, Windows 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VNC를 이용해서 iMac System에 원격 접속해서 사용하고 그 외의 기능은 Console을 이용하면 사용함에 부족함이 없다.   Laptop의 덮개를 덮어 놓고 사용하기 때문에 발열에 따른 LCD 손상을 우려할 수 도 있는데 HardCore하게 CPU 온도가 90를 지속적으로 넘지 않는 이상 손상을 주기는 어렵다고 판단한다.

PS. Paralles의 Windows를 외부접속으로 독립된 System으로 접속해서 사용하려면 Network의 Bridge를 설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