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썬이 처음 세상에 나왔을 때 호기심에 간단하게 접해보고 실무에서 써볼 기회는 없었다.
항상 Java 프로젝트로 지금까지 실무를 하다보니 접할 기회는 더더욱이 없었다.
최근 시간이 나서 "놀면 뭐해~!" 하는 마음으로 초심으로 돌아가서 파이썬을 공부해보려고 시작했다.
그럼 먼저... Python을 사용할 환경을 구축해야 하는데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기초적인 문법 공부를 하기위해서 특별한 설치도 필요치 않는 웹사이트를 이용하는 방법이 그 첫번째 이다.
replit 사이트에 접속해서 회원가입(구글계정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을 하고 사이트에서 간단한 코딩을 하고 결과도 볼 수 있다.
간단한 학습정도야 replit에서 가능하지만 아무래도 IDE 환경이 더 좋을 것 같아서 Python 개발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IDE 환경 중
PyCharm을 설치해 보려고 한다.
사이트에서 다운 받아서 설치 하는 방법이 정석(?)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나는 업데이트 및 통합적으로 어플들을 관리하는 차원에서
brew를 이용한다.
brew 설치에 대해서는 여기서 다루지 않겠다. 다른분들의 블로그나 페이지를 보면 상세하게 설명된 것을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생략!
일단 나의 경우엔 brew를 통해서 Python은 설치가 된 상태였고 PyCharm만 설치하면 되었기에 brew를 통해서 설치해 봤다.
brew search pycharm 을 입력하니... pycharm 과 pycharm-ce, pycharm-edu 외에 플러그인이 포함된 Casks 가 보인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CE는 Commynity Edition 즉 무료 버전이다. Edu는 당연히 교육용 버전일텐데... 프로기능을 학생인증을
통해서 1년간 무료로 쓸 수 있다고 한다.
어쨌든... 일단 Pycharm 으로 설치해봤다. 설치가 완료되고 나면 "응용 프로그램"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실행보면 뭐.. 약관 동의 같은 화면을 몇개 지나고... 아니다 다를까... 살래? 아니면 인증할래? 화면이 등장한다.
Pycharm이 젯브레인(IntellJ)의 제품인지라... 역시나 유로이다.
배우는 입장에서 IDE를 구매까지 할 마음은 없으므로... 삭제하고 CE 버전으로 다시 설치해 봤다.
brew list pycharm 으로 설치된 목록을 확인하고...
brew uninstall pycharm 으로 기존 설치된 어플을 삭제 했다. "응용 프로그램"에서 자동으로 삭제 된다.
brew install pycharm-ce 로 재설치
실행해 보면 이전과 같이 트라이얼? 인증? 같은 화면 없이 환경설정을 VS-Code에서 가져올지... PyCharm Pro에서 가져올지 물어본다.
일단 순수하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나는 "Skip Import"를 해서 넘어갔다.
이제 모든 개발자들의 시작이 반이다~!! 라고 할 수 있는 "Hello World"를 찍어보고 마무리 해본다.
단순 설치를 위한 것이었으므로 정상적으로 돌아가는거 봤으니...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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