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길에 들린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

어제 퇴근길에 땀좀 흘려볼 생각으로 북악코스를 택했다.
사직공원까지는 도심로드로 이동을 했다.
터널을 2개 지나야 하는데... 안전하고는 거리가 좀 먼 도로인거 같다.
사직공원에 도착해서 인증샷~ 한장 날려주고 마음을 가다듬고... 출발~
홀로 라이딩을 한거라서 페이스를 잃지 않으려고 할머니기어로 진행~
한참 땀흘리면서 올라가는데... 옆에서 아가씨(?) 한명이 미니스프린터를 타고 휙~ 지나가버린다.
헐~ 이렇게 허무할때가... 평정심을 잃지 않고 원래 페이스대로 진행~
꼬불꼬불길을 따라서 스카이웨이 팔각정에 도착했다.
8월말까지 공사중이라서 음료수 한잔 사먹을데도 없다.
5분정도 쉬면서 인증샷도 날려주고~ 다시금 석계역을 향해 다운힐~
중랑천을 거쳐서 귀가했다.
오늘도 역시나 퇴근코스로 북악을 찍고 가주마~ ㅋㅋ

[높은 산에서 보는 도심은... 그냥 조용한 곳인데...]

[8월 말까지 공사중인 팔각정... 한여름이나 되야 음료수나 한잔 마실 수 있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