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일차~!!

제주도 2일차...

선상낚시, 퍼시픽랜드, 김만복 김밥(서귀포)

선상 낚시를 하기 위해서 예약을 했던 Prada호... 역시나 네이버 블로그는 믿을게 못된다.

첫인상은 나쁘지 않았으나...

구명조끼 입고~

출항하면서 들뜬 기분으로 고고씽~

사진도 찍으면서~

똥폼 잡은거 같지만... 움직이는 배에서 의자에 앉아서 버티는 중... ^^

어린이들은 배멀미를 안한다는데... 정말인거 같음...

제주 박수기정에 대한 전설은 알아서들 찾아보시고...

어쨌든 그 View~를 보면서 낚시를 했다.

언제나 같은 포즈~ ㅋㅋ

멍~ 때리기?

언제나 Victory~

처음으로 낚은 고기인데... 눈먼 고기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눈이 또렷~!!!

이름도 몰라요~ 성도 몰라~ 일단 잡고 봐~!!

자세만 보면 대어 낚는 중...

그래도 준이가 제일 많이~ 제일 큰 고기를 잡았다.

우리의 횟감으로 선정되신 취지~!!!

건이의 자세는 강태공~~~~

선상에서 낚은 고기를 잡아서 조림 및 회를 해준 바로 앞 "명물식당"

준이가 잡은 고기중에 제일 컸던 "독가시치"~!!

잡은 고기를 가져가려고 하니 배 주인께서... 독가시치는 먹으면 알러지를 일으킬 수 있고 위험한 고기니 갖고 가지 말라고 권고를 했다.

처음에는 그런가보다... 하고 놓고 갔는데... 식당가서 찾아보니... 나름 색다른 별미를 주는 어종이라고 검색이 되서

다시금 찾아와서 회로 먹었다.

겉으로는 친절한 것 같았지만... 실질적으로 선상낚시에 점수를 준다면 100점 만점에... 40점 주고 싶다.

먼저 너무 인근해안에서 낚시를 하게 하는 바람에 파도 때문에 나랑 윤아는 배멀미로 고생을 했고...

처음 낚시를 한다고 이야기 했음에도 불구하고 미끼 끼워주는 등의 서비스는 절대 없었다.

그날 잡은 제일 큰 고기는 놓고 알러지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하면서 은근슬적 놓고 가게끔 유도하는 것도 역시나 마이너스~!!!

누가 제주도에서 선상낚시를 한다고 하면... 내가 이용했던 프라다...는 추천하지 않을 생각임.

준이 덕에 회도 먹고~

퍼시픽랜드로 이동해서 바다사자, 돌고래 등의 쇼도 보고~

스크린에 잡히신 준이~ 열광하신다~ ㅎㅎㅎ

건아~ 바람들어간다... 입닫아라..ㅎㅎ

물개? 바다사자? 뭐가 맞는거지?

마지막 포토타임~~ 악수를 하는건지... 돌고래가 손을 잡아주는 건지..ㅋㅋ

어쨌든 Touch는 해본걸로~

입구에 있던 VR도 한판 때려주고~

전에 제주 라이딩에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그때보다 더 유명해진 김만복 김밥...

뭐... 특색있기는 하지만... 마지막날 먹은 김밥과 비교하자면... 상업적 물이 너무 들어버린.... ㅜ.ㅜ

그냥 한번 먹어보는 걸로 만족하는 걸로~!!

전복 주먹밥... 비쥬얼 점수가 100점이면... 맛은 80점 주고 싶다.

해장라면 스타일~

오징어 무침이었나? 어쨌든 반찬같은 메뉴임.

범섬보면서 산책도 좀 하고~

선녀탕이라는데... 선녀는 어디있나?

저녁드시고 디저트로 달도 드시려는 쭌~!!

동생 먹는거 보다가 같이 먹으려는 건~ ㅎㅎㅎ

바쁜 일정은 아니었지만... 알차게 보낸 제주여행 2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