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 많았던 3번째 프로젝트를 마무리 짓고 한달여만에 4번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다른 때 보다 더 철저하게 정비를 했고 준비를 했다. 타국땅에서 제일 힘든 일이 무엇이었냐고 누군가 나에게 묻는다면 어딜가나 사람이 문제라고 이야기 할 것이다. 사람 관리도 힘든 것이지만 시기하고 질투하는 무지한 사람들이 주는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도 하나씩 해결하고... 혹은 무시하고... 이어 나가야지 하면서 다시금 4번째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자카르타에서 숨바와까지는 직항기가 없다. 그래서 롬복에서 환승을 해서 가거나 일명 시외버스를 타고 배를 타고 가야 한다. 롬복에서 숨바와를 가는 비행기는 하루 1편... 그것도 소형비행기라 3~4일 전에 예약을 안하면 예약 자체가 어렵다. 이번엔 어쩔 수..
비행기로 공수된 순대가 입고되었다고 해서 바로 안주빨 세우러 저녁식사를 외식으로 해결했다. 계산을 하고 식당을 나서는데 하늘에 구멍난 듯 비가 쏟아 진다. 집에 도착할 때 까지도 비는 계속 되었고 TV를 보며 시간을 보내다 보니 어느덧 비는 그치고 밖에는 쨍~한 야경이 보였다. 항상 같은 위치에서 같은 모습이지만 비온 뒤 야경은 맑고 깨끗한 느낌이라 사진으로 남기고 싶었다. 쨍~한 낮의 풍경보다 나는 밤의 풍경이 더 좋다. 아파트 단지로 진입하는 도로... S자로 꾸불한 도로는 왠지 모르게 정감이 간다. 최초 도로를 만들면서 기존에 있던 나무들을 꺾지 않으려고 했던 배려가 아닐까 싶다. 매일 보는 풍경이지만 맑은 야경은 밤늦게 나름 상쾌하게 하는 매력이 있다. 요즘은 DSLR을 쓰는 사람들이 별로 없지만..
이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큰 의미는 없었다. 단지 기록해두면 다시금 사용할 것들을 메모하는 수준이었다. 최근 SNS의 사용으로 휘발성 자료를 많이 기록했던것 같은데 너무 소모적인 기록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필요한 자료를 추려서 기록하는데 중점을 두고자... 몇년만에 다시금 Blog 기록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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