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opold FC660M Mini Keyboard
IO Device에 대한 애착은 직업적인 특성때문에 생겼다기 보다는 내 손에 오래 만져지는 물건이라는 생각에 조금 신중하게 선택하는 경향이다. 기존에 사용하던 Microsoft 키보드가 말썽을 부리기 시작하는 바람에 키보드 교체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리궁리 저리궁리 하다가.. 결국 구관이 명관이다~ 라는 생각에 다시금 Leopold를 찾아보았다. 한동안 사용하다가 떠나 보냈던 브랜드인데... 그만한 만족도를 줬던 키보드도 없었던것 같아서 다시금 눈을 돌렸다. 뭐... 무접점이네 뭐네 하는 여러가지 방식의 키보드들이 있었지만... 나는 그런거~ 잘~ 모르겠고.... 쳐보고 마음에 들면 되는 기준인지라~ 일단 작아야하고... 키감이 좋아야 하니... Fn 키가 없더라도 감수하기로 하고... 60여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