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독감... 거~ 무섭데~
처음엔 감기인줄 알았다. 지난 목요일에 출근하는데 기관지염 증상처럼 감기증상이 느껴져서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았다. 아~ 진정 돌팔이였던건가... 그냥 기관지염이고 나가는 길에 주사맞고 약을 쎄게 써줄테니 며칠 푹~ 쉬란다. 하물며... 내 난청까지 나아질 수 있으니 약 잘 먹으란다. 에효.... 일단은 그래도~ 내 발로 찾아간 병원에서 한 말이니 네네~ 하면서 병원에서 나와 약국에 들렸다. 처방받은 약을 제조해보니... 받은 약의 양은 말기 암환자 처방 같은 무식하게 배부를 만큼의 양... 감기에 죽기전에 이 약먹다가 죽었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양으로 보였다. (그리하야~~~!!! 그 병원은 어딘지 이야기 하지 않겠음) 어쨌든...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먹고는 살아야 하니..